보광훼미리마트,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과 MOU
2012-02-22 16:51:06 2012-02-22 16:51:34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관 대표이사실에서 보광훼미리마트 박재구 총괄부사장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관람객에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해 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MOU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 6900여 점포 채널을 활용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홍보한다.
 
훼미리마트 점포에 박람회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POS 화면을 통해 홍보 영상을 노출하는 한편, 홈페이지에도 별도의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편의점 이용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매권 판매 서비스도 실시해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이 간편하게 예매권을 사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훼미리마트에서 예매권 구입 영수증을 받아 행사장에 제시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또 박람회기간에는 행사장 곳곳에 점포를 운영해 관람객에 먹을 거리와 각종 상품을 제공하고 200여대의 파라솔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며 아동을 직접 초청해 도시락공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재구 보광훼미리마트 총괄 부사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체인망을 활용 수익금은 다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13일까지 해외 40개국 150개업체와 국내 160개 업체가 참여해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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