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당장 전략 비축유 방출할 계획 없다"
2012-02-23 09:07:00 2012-02-23 09:07:0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유가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는 전략비축유를 당장 방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유가 급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은 없다"며 "전략 비축유는 석유 공급이 중단되는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9개월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 협상이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다. 유럽과 중국의 취약한 경제지표도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감을 고조시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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