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비법양념 집밥차림' 출시
무침, 조림, 볶음, 겉절이 등 다양한 반찬에 응용 가능
2012-02-23 08:45:38 2012-02-23 08:45:3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식품은 멸치조림이나 냉채무침 같은 반찬을 만들 때 주재료에 양념을 부어 조리거나 무치기만 하면 되는 반찬양념 '찬마루 비법양념 집밥차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법양념 집밥차림'은 총 5종으로 무침류 반찬양념인 '배추겉절이 양념', '오이부추무침 양념', '해파리 냉채무침 양념' 3종과 조림류인 '고등어 무조림 양념', '멸치조림 양념'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양념 제품과 달리 모든 원료를 한데 섞지 않고 기본양념과 비법양념으로 구분,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평소 가정에서 요리할 때 양념이 들어가는 순서와 비율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양념의 비율과 배합 순서까지 고려해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고추, 양파, 마늘, 콩나물, 바지락, 멸치, 다시마 등 엄선된 국산 재료를 사용했으며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일체 넣지 않고 자연재료로만 맛을 냈다.
 
또 각 제품 패키지 뒷면에 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맛내기 노하우를 레터(letter) 형식으로 정리해 놓았다. 출시 후 2개월 동안 '비법양념 집밥차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쿡북(Cook Book)도 증정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조미사업부 김병철CM은 "바쁜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성 반찬요리 소스 제품 시장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낼 다양한 소스 제품을 개발해 전체 소스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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