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정봉주법 지속 추진"
2012-02-23 14:08:59 2012-02-23 14:08:59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23일 정봉주법과 관련,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정봉주법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하는 과정인데, 선거구 획정문제 등 국회가 파행되면서 아직도 진전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전 의원이 사실 부당하게 구속이 된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며 "국민들의 모두에게 해당되는 기본권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나서게 된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표현의 자유 기본권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연대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 원장이 추구하는 사회변혁의 길과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의 길과 맞아 떨어진다"며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