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동아팜텍, 지난해 실적 부진소식에 '약세'
2012-02-24 09:17:48 2012-02-24 09:17:4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동아팜텍(140410)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동아팜텍은 전거래일 대비 1050원(4.52%) 하락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동아팜텍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난해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4.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1.2% 감소한 3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지난 2010년 매출액은 미국 파트너인 워너칠콧사와 체결한 전립선 비대증개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인 2000만달러가 주요 매출액 이었고 지난해는 멕시코 파트너인 나이코메드사와 체결한 200만달러가 주요 매출액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동아팜텍의 매출은 신약개발관련 권리를 해외파트너에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 계약금 및 잔여 임상진행에 따른 진척도(Milestone)와 개발이 완료된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Royalty)로 이뤄지고 있어 신약개발 임상진행 경과에 따라 다소 매출액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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