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3월 첫주, 세종시 등 전국 곳곳서 '청약채비'
2012-03-02 13:57:29 2012-03-02 13:57:3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3월 첫째주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돌입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집계결과, 다음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특히 청약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세종시는 대거 분양 물량이 대기중이라 눈길을 끈다.
 
◇청약접수
 
포스코(005490)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D1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의 청약접수가 5일 시작된다.
 
지하2층~지상32층 6개동, 전용면적 74~124㎡ 총 665가구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정초, 신정중, 채드윅국제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이날 SH공사는 20차 장기전세주택 34개 단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같은날 경기 안양에서는 만안구 안양동 '수리산 파크원'의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지구 46블록에 공급하는 '양산 반도유보라 4차'는 6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 1210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부산대 양산병원이 가까이 위치한다.
 
한양건설도 이날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65~84㎡ 총 1254가구로 동림·광산 나들목을 통해 광주시내 전역으로 진출입이 쉽고, 호남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첨단병원, 보훈병원 등 대형의료시설과 첨단롯데마트, 롯데쇼핑(예정), CGV, 우치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신용초, 진흥중·고, 금호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이날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는 '어울림' 청약접수를,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는 '벽산e-솔렌스힐3차', 사등면 '영진자이온'의 청약접수도 각각 예정돼있다.
 
7일에는 SH공사 서울 장월1단지 외 26개 단지 국민임대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L2,3블록 웅진스타클래스2차 특별공급, 1-3생활권 M3블록 중흥S-클래스 특별공급, 1-4생활권 M2블록 중흥S-클래스 5년 임대 특별공급의 청약접수도 7일 예정돼 있다.
 
극동건설은 9일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L2,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22층 9개동, 전용면적 43~59㎡ 총 610가구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미래형 첨단 교통시스템인 BRT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 1-4생활권 중심상업시설과 대형마트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자료=부동산써브)
 
◇당첨자 발표 및 계약
 
5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 협성엠파이어2' 당첨자 발표가 있다.
 
6일에는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L2,3블록 웅진스타클래스2차 이전기관 특별공급1차와 1-3생활권 M3블록 중흥S-클래스 이전기관 특별공급1차, 1-4생활권 M2블록 중흥S-클래스 5년 임대 이전기관 특별공급에 대한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8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5블록 '푸르지오 월드마크' 당첨자 발표가 있다. 또 충남 세종시 1-4생활권 L2,3블록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2차 특별공급, 1-3생활권 M3블록 중흥S-클래스 특별공급, 1-4생활권 M2블록 중흥S-클래스 5년 임대 특별공급의 당첨자도 발표된다.
 
당첨자 계약은 5일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8, A1-11블록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에서 이뤄진다. 이날 충남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 '세종 엠코타운'의 계약도 진행된다.
 
7일에는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하남2지구 E블록 '대방노블랜드', 부산 북구 금곡동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9일에는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중흥S-클래스 스카이31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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