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전국 8000여 가구 입주..전월比 6.1% ↓
수도권 5435가구..전국 물량 중 67.75% 차지
2012-03-03 06:00:00 2012-03-03 06: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올 4월 전국적으로 8000여 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달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수도권은 17.17% 늘었고, 지방은 34.12% 줄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임대포함)는 전국적으로 16개 단지 총 802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3월(8544가구)보다 522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 1618가구, 경기 2278가구, 인천 1539가구 등 총 5435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국 물량의 67.75%를 차지하는 것으로 3월 입주량과 비교해 818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지방에서는 총 5개 단지, 2587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이는 3월(3927가구)보다 1340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충남(2개단지, 916가구)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남(1개단지 786가구), 대전(1개단지, 662가구), 부산(1개단지, 223가구) 순이다.
 
다음은 서울·수도권 주요단지에 대한 소개이다.
 
금호동 래미안하이리버는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공급면적 82~148㎡, 15~20층, 10개 동 규모의 총 1057가구의 대단지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약10분 거리며, 동호대교와 강변북로 진입이 쉬워 강남과 서울 시내 이동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금호초, 금북초, 금호여중, 무학여고가 있다. 금남시장이 인접해 있고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망우동 중랑숲리가는 지하2~지상15층, 공급면적 77~143㎡ 381가구 단지이다.
 
중앙선 양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동원초, 동원중, 송곡여중, 영란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등 단지 주변으로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또 인근에 캠핑숲이 조성돼 있어 산림욕을 하기에 적당하다.
 
4월 입주하는 청라지구 중 제일 큰 규모인 경서동 제일풍경채는 18~25층, 1071가구, 공급면적 132~175㎡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교육시설로는 청라초, 청라중, 청라고등학교 등이 도보 15분 거리내에 위치해 있다.
 
3월에는 서울로 통하는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이 시작돼 교통편이 개선된다. 중앙호수공원과 골프장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유면 율하지구 내 위치한 모아미래도 1차는 공급면적 114~118㎡, 최고 25층, 11개 동 786가구 규모다.
 
김해 어린이 교통공원과 유적공원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교육시설로는 율하초, 율하중, 율하고 및 김해외고가 인접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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