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화이트데이 맞아 세계 최고 커피 출시
2012-03-05 17:33:26 2012-03-05 17:33:5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카페베네는 '커피계의 월드컵'에서 인정받은 커피 원두와 머그잔으로 구성한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세트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것으로, 지난 2011년 COE대회에서 수상한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산 원두 커피 180g과 특별 제작한 러브 머그컵이 한 세트다.
 
5일부터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3000세트를 2만7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COE커피는 일명 커피계의 월드컵으로 불리우는 'Cup of Excellence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커피를 전문가들이 평가해 85점 이상 점수를 취득한 커피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1999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대부분의 커피 생산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COE커피 타이틀을 부여받은 그 해의 커피는 경매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다.
 
경매형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해 판매하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
 
이번에 세트로 선보이는 두 종류의 원두는 해발 1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란 것으로 과일의 산미와 꽃향, 초콜릿향이 나면서 깔끔한 단맛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는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앞둔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려준 고객 중 14명을 선정해 핸드 드립으로 커피 추출 비법을 바리스타가 전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세트와 카페베네 드리퍼 선물세트, 커피분쇄기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윤은경 카페베네 상품기획팀 부장은 "카페베네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COE 커피로 더 특별한 화이트데이 시즌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카페베네는 지속적으로 COE 커피 등 질 좋은 생두를 확보하여 최고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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