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건 사면서 미혼모에게 공연 관람권 주자!"
2012-03-06 15:34:09 2012-03-06 15:34:2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는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3'를 통해 미혼모 최대 100명을 초대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부터 문화서비스 '하트박스(heart.interpark.com)'를 통해 고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인다.
 
앞서 인터파크는 쇼핑, 티켓, 도서, 여행 상품 구매시 포인트와 별개로 자동 적립되는 '하트'를 기부함으로써 미혼양육가정,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6일부터 시작하는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3'에서는 총 5만장의 하트기부를 목표로 진행, 고객 참여로 하트 500장이 모일때마다 미혼모 1명씩 초대해 최대 100명에 공연 관람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희망의 하트공연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싱글맘들을 위한 한가족 음악회'로 김세아 김규식 부부가 출연한다.
 
연주회와 더불어 아이에 대한 사랑이 담긴 미혼모 일기 등 미혼모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고객은 또 상품 구매시 자동적으로 '하트'를 기부하는 한편 미혼모를 위한 희망의 응원메세지도 남길 수 있다.
 
윤성준 인터파크INT 마케팅 실장은 "사랑의 문화기부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많은 고객이 상품구매로 얻은 하트를 적극 기부한다"며 "올해는 기부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혜택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