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자사주 소각 이후의 모멘텀에 주목..목표가↑-한국證
2012-03-09 08:51:31 2012-03-09 08:51:35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두산(000150)에 대해 자사주 소각 이후의 모멘텀에 주목하라며 주식감자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자사주로 보유중인 보통주와 우선주의 소각을 3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며, "주총에서 승인될 경우 전체 자사주의 50%가 감자형태로 소각되어 주주가치의 의미있는 상승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소각 발표가 차익실현의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추가적인 주주친화정책, KAI, SRS 지분 등 DIP홀딩스 보유 지분 매각, 자체 실적모멘텀을 통해서 두산의 상승모멘텀은 충분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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