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배상면주가는 경칩(驚蟄)과 춘분(春分)을 맞아 2012년 봄 세시주 '냉이술'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냉이술은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歲時酒) 중 하나로 냉이의 달착지근하면서도 아릿한 맛을 부드러운 향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냉이의 뿌리가 함유하는 천연색소에서 나오는 은은한 분홍 빛깔이 더해져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남군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전량 공수한 참냉이와 해남의 황토 땅에서 생산된 100% 우리 쌀을 사용해 원산지의 높은 품질과 지역의 특성도 살렸다.
봄나물의 별미로 꼽히는 참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춘곤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 냉이술은 3000병만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과 '느린마을 양조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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