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배상면주가는 다음달 5일 경기도 포천시 산사원 야외공간에서 올 가을 세시주인 '들국화술' 출시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술 축제 '국화 옆에서'는 400여개의 술 항아리가 전통 한옥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들국화술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술과 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들국화 술을 빚어 볼 수 있는 가양주 빚기 강의도 마련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들국화술, 술잔 세트, 천연 비누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흥겨운 농악 한마당 풍물패 공연으로 우리 술과 풍류를 즐기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의 드레스코드인 노란색과 갈색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에게는 민들레 대포 미니어처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산사원 홈페이지( www.sansawon.co.kr )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소재지인 포천의 산사원까지 별도의 차량 지원은 없으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인 들국화술은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 중 하나로 올 가을 포천에서 재배한 들국화로 빚어 국화의 그윽한 맛과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들국화술은 11월 초에 3000병만 한정 생산해 소진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및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과 느린마을 양조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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