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나이벡(138610)은 대만 식약청으로부터 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치아미백제인 'BlancTis Forte 2'의 품목 허가를 받아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대만시장내 시판이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는 지난번 미국 OTC drug 이후 두 번째다.
이미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식약청에 치아미백제 허가 관련 서류를 접수했던 나이벡은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수익구조상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의 제품군인 치아미백제, 골이식재는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어 수익창출의 어려움이 없으며, 신성장동력 본격화 이전에도 실적을 올릴 수 있어 향후 펩타이드 기반 제품개발과 영업망 구축에 바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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