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건전성,성장성,수익성 3박자 모두 안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탄탄한 지역영업 기반을 토대로(대구지역 수신 점유율 44.5%, 여신점유율 35.2%) 연간 8% 이상꾸준한 성장과 NIM 3%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겸비한 지역 상업은행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PF 부실로 건전성 훼손되어 대손비용 급증했으나, 2009~2010년 대손충당금 적립, 위험여신 정리 등을 통해 2011년부터 건전성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밸류에이션은 PER 6.7배, PBR 0.88배 수준으로 실적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