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오리온 등 대형주들의 신고가 경신에 205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27.05포인트(1.34%) 상승한 2052.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7억원, 110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2705억원 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틀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 모두 매수가 나오면서 총 85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증권과 은행, 금융업종의 오름세가 장을 견인하고 있고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005930)를 주축으로 전기전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축하 전화로 남북러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협조했다는 소식에 가스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58포인트(0.48%) 오른 541.04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85원 상승한 11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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