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중기중앙회, 중소 국산 주류업체 동반성장 MOU
2012-03-14 16:11:31 2012-03-14 16:12:01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면세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 국산 주류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국산주류업체들은 롯데면세점의 영업지원을 받게 되며 국산 전통주 개발과 상품화, 제조·유통 과정의 시스템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지원업체 선정은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제품 등 중앙회 추천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롯데면세점은 이들 업체의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업체들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의 주류 사업권이 만료되는 2015년까지 영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중소 국산 주류업체들의 원활한 영업 지원을 위해 현재 28.92㎡ 규모인 인천공항점 매장을 70.34㎡으로 확장하고, 기존 102개 브랜드를 17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국산 전통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내·외국인들에게 국산 술의 우수성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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