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장초반 2050선 돌파를 시도하며 강하게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2040선 횡보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1포인트(0.31%) 상승한 2040.65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 매수하면서 35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초반 매수하던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76억원, 개인이 11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34억원, 비차익거래가 6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총 20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54)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금융, 보험, 증권 등 금융 업종이 1% 이상씩 오르고 있고 통신업(1.51%)도 상승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1.38%)와 비금속광물(0.6%), 화학(0.46%), 전기가스(0.23%)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40선을 지키고 있다. 전거래일보다 1.47포인트(0.27%) 상승한 541.25를 기록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T와 SK텔레콤이 신청한 2.3GHz 와이브로 주파수 재할당 방침을 결정하면서 와이브로 및 LTE관련주들이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1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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