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올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2억원, 8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3.8%, 54.7% 증가할 것"이라며 "동종업계 다른 업체들과 달리 1분기부터 어닝 서프라이즈 실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 2, 3분기에 삼성전자 갤럭시S3, 아이폰 5G의 출시로 비메모리 반도체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AP 공급 유일 협력업체라는 점과 공격적인 증설효과를 감안했을 때 2분기부터 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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