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화증권은 21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 질이 높아지고, 마케팅비용이 감소해 이익이 개선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6900원에서 7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4129억원, 영업이익 880억원, 당기순이익 44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말기 할부수수료 제도를 도입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가입자는 이미 445만명을 넘어서 무선 가입자 대비 47%를 차지, 올해 말까지 72.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TE 부문은 12일 기준 가입자가 131만명을 넘은 만큼 연말까지 400만명 가입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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