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청라지구 SK뷰 아파트 입주가 한창이다.
SK건설은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인 청라지구 '청라SK뷰(VIEW)'에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SK뷰는 지하2층, 지상24~지상30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59㎡(192가구), 101.64㎡(92가구), 114.38㎡(84가구), 115.03㎡(200가구), 116.87㎡(44가구), 125.49㎡(90가구), 126.78㎡(90가구), 128.78㎡(84가구), 212.95㎡(3가구) 등 모두 879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동쪽으로 청라의 중심인 중앙호수공원(공사중)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 유치원과 해원초중학교가 인접해있고 내년에는 해원고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규격 축구장 면적(7140㎡)보다 두 배 이상 넓은 중앙광장(15600㎡)이 조성됐다. 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해 있다.
타워형 주동배치로 동간 간섭없이 외부 조망이 가능하고 전세대를 남동과 남서방향 등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환경이 좋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한 것도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권을 보장한다.
유지비가 저렴한 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중앙정수처리시스템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설비와 원격검침설비,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내년에 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하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제2외곽순환도로가 신설되면 지하철과 차량을 이용한 수도권 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한편, SK건설은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단지에서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천지하철1호선 작전역, 청라지역 순환 등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영은 올해 연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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