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BS투자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꾸준한 출점으로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까지 총 6개 점포의 출점이 매년 꾸준히 계획되어 있어 영업면적은 2011년 대비 52.3% 증가할 것이며, 매출액은 9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 말 기준으로 현대백화점의 총 점포 수는 13개로, 올해 8월에 오픈하는 충
청점을 포함하면 2016년까지 총 19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게 될 예정이며, 2003년 이후로 한번도 출점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1~2개의 점포가 오픈할 것이며 업태 내의 타 업체와 비교하였을 때 성장 전망이 가장 밝다"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신규 점포들이 빠르게 이익 기여를 하고 있고, 올해 8월 충청점 오픈과 더불어 코엑스점 리뉴얼이 완료되면서 외형성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순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4034억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14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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