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CJ E&M·TV조선 등 해외공동제작 지원
4개 사업자에 6억8천만원 지원..올해말까지 제작 완료
2012-03-26 13:39:53 2012-03-26 13:40:23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CJ E&M, TV조선, 폴라리스TV, 푸드TV 등 4개 방송사업자를 2012년도 해외공동제작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통위가 방송협력을 체결한 국가와 선정된 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 왔다.
 
올해 각 사업자가 공동제작에 나설 방송프로그램은 CJ E&M의 <케이팝스타 헌트(K POP STAR HUNT)>, TV조선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폴라리스TV <데지그나레(DESIGNARE)>, 푸드TV <싱가포르 맛객, 한식을 만나다> 등이다.
 
4개 사업자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제작을 완료하고 국내외 방송국에서 방영해야 한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CJ E&M에 2억원, TV조선에 1억2000만원, 폴라리스TV에 1억9000만원, 푸드TV에 1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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