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 보다는 신규게임 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리니지’의 부분유료화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발생했던 수익성이 좋은 해외 이벤트 매출 감소와 야구단 및 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 신규게임 모멘텀에 큰 영향을 받아 왔다는 점에서 실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의 올 상반기 상용화와 ‘길드워 2’의 하반기 출시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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