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미국發 훈풍 지속..'상승'
2012-03-27 16:39:42 2012-03-27 16:40:0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7.76포인트(0.30%) 오른 5920.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35.32포인트(0.50%) 상승한 7114.5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5.85포인트(0.45%) 오른 3517.83으로 개장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추가 부양책 시사 발언으로 상승한 뉴욕과 아시아 증시의 기운을 이어받았다.
 
장 초반 은행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영국의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은 영국 정부가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지분 매각을 논의 했다는 소식에 4% 넘게 오르고 있다.
 
프랑스의 BNP 파리바와 독일의 코메르츠방크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럽의 호텔 그룹인 아코르가 증권사 전망 조정으로 3%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독일 건설업체 호티에프는 최대 주주인 레이튼 홀딩스가 호주 증시에서 하락했다는 소식에 7% 가까이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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