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기의 수익성은 2011년 3분기 이후부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뒤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하이엔드급 물량(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등) 비중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전자부품업체인 삼성전기는 전체 가동율이 높아지는 동시에 제품 믹스가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제품별 마진이 추가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수익성 호전은 다른 전자부품업체대비 차별화된 것이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의 최대 수혜주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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