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NFC 등 ICT 신산업 해외진출 가속화
방통위, 분야별 해외진출협의회 구성..35억원 투입
2012-03-29 14:22:47 2012-03-29 14:23:01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클라우드,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앱 등 7대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분야별 해외진출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진출협의회에는 대·중소기업을 망라한 총 100여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분야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이 주관기관으로 협의회 활동을 지원한다.
 
해외진출협의회 참여기업은 클라우드(18개), NFC(16개), 모바일앱(11개), 디지털방송(12개), 네트워크(15개), 정보보호(8개), 방송콘텐츠(11개) 등이다.
 
<ICT분야별 해외진출협의회 참가기업>
 
<자료: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정보 제공, 해외 로드쇼 및 쇼케이스 개최, 맞춤형 컨설팅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올해 중 총 3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문가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해외진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각 분야별로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클라우드 해외진출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7대 분야별 협의회가 본격 구성·운영된다.
 
조경식 방통위 국제협력관은 "협의회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시로 경청하고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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