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현대백화점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백화점(069960)은 전거래일보다 5000원(2.87%) 상승한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점이 특징이다.
이같은 매수세는 대형 3사 가운데 올해 가장 강한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예상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진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코스피 4%포인트 하회하고 있지만, 업종 내에서는 안정적인 실적 예상을 바탕으로 7%포인트 상회 중"이라며 "올해 면적 확장을 통해 대형사 중 가장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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