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총선 휴일을 하루 앞두고 눈치보기 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매수세가 나오며 201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0포인트(0.52%) 상승한 2007.4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175억원 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45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471억원 매도로 총 17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1.78%), 건설업(1.67%), 화학(1.41%), 철강·금속(1.33%)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전날 상승한 음식료품(0.29%)이 하락 중이고, 운송장비(0.12%)도 소폭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3포인트(1.03%) 상승한 491.83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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