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애플 상대 반독점 소송 제기
2012-04-12 00:44:23 2012-04-12 00:44:23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국 법무부가 애플과 5개 주요 출판사들에 대해 전자책 가격 담합 혐의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애플을 비롯해 프랑스 출판업체인 아셰트, 펭귄, 맥밀란 등 출판업체가 담합해 전자액 가격을 높게 유지한 혐의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중대한 반독점 문제'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을 비롯한 출판사들은 아마존이 주도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서 그들의 가격 협상이 경쟁을 촉진시켰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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