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새누리당이 152석을 얻어 단독 과반을 확보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신뢰와 원칙을 내세운 박근혜 위원장에게 국민들이 점수를 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비대위원은 이날 불교방송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총선 결과에 대해) 처음엔 굉장히 긴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이 지금까지 해왔던 인적쇄신, 정책쇄신. 더 나아가 이미지 쇄신 이것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본다"며 "거기다 야권의 실책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처음엔 정말로 130석 정도가 나오지 않겠냐 그렇게 생각했다"며 "그런데 개표를 보니까 의외로 많은 곳에서 선전하더라. 정말 예상 외로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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