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GDP성장률 발표 이후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14포인트(0.79%) 오른 2002.4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0.11포인트(2.08%) 오른 495.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 실패 소식과 함께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3.25%로 10개월째 동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워갔다.
장중 2011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11시구간 중국에서 1분기 GDP성장률이 시장 전망치 8.3%보다 낮은 8.1%로 집계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줄었다.
기관이 181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1억원과 12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철강금속 건설 의료정밀업종순으로 나란히 2%대로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1%대로 빠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5.70원 내린 11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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