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키움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곡물단가 하락으로 순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해외 바이오부문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10.9%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는 곡물 투입단가가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이익개선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바이오부문 역시 1분기에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향후 제한적인 판가하락과 양적 증가로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햇반 등 편의식품 판매 증대로 가공식품 부문의 양적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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