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16일
만도(060980)에 대해 매출과 수주 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실적은 1조25억원, 영업이익률 6.1%가 예상된다"며 "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GM 등 고객사의 판매호조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중국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감소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 신규수주는 1조9000억원으로 연간목표인 7조9000억원의 26%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해외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5개의 해외공장(브라질 2곳, 중국, 유럽, 미국)이 증설되고 있어 감가상각비 외에 인원 증가, 초기 낮은 가동률, 연구개발(R&D)투자 등으로 비용이 증가하는 구간에 있지만 이는 성장을 위한 준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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