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큰 관심을 모아 왔던 '블랙베리 포르쉐폰'이 국내에 출시된다.
16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리서치 인 모션의 단말기인 블랙베리 P'9981(REQ71UW)이 15일 전파 인증을 완료했으며
SK텔레콤(017670)을 통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베리 9900의 럭셔리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P'9981은 기존의 볼드 9900과 같은 2.44인치 640X480 해상도 스크린에 1.2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8GB 메모리 등을 제공한다.
운영체제(OS)는 블랙베리 7을 지원하며 와이파이/3G망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이 가능하다.
럭셔리 디자인답게 단말기 프레임은 스테인리스를 기본으로 했으며 후면 커버는 가죽이다.
가격은 약 2000달러(한화 약 226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서치 인 모션측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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