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S(006260)전선의 중국 출자사인 LS홍치전선이 19일 중국적십자사와 함께 후베이성 이창시의 박애위생원(농촌 지역병원 통칭)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준공식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 지역의 낙후 병원을 개보수하고, 의료 설비를 현대화하는 것으로 중국적십자사가 2005년부터 진행해왔다.
LS전선은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최초의 한국 기업이며, 이 회사는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중국적십자 측에 30만 위안(한화 약 5천4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건립으로 기존 위생원은 정식 직원이 23명, 20여개의 병상을 갖춘 현대식 병원으로 거듭났으며, 진료과목도 내과, 외과, 소아과, 한의과 등으로 다양해져 이창시 주민들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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