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이제 어르신들도 저렴하게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KT가 새로운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
KT(030200)는 오는 23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LTE 어르신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LTE 어르신 요금제는 'LTE골든150'·'LTE골든275' 요금제 2가지로 출시되는데 1인 1회선만 가입할 수 있다.
월 1만5000원이 과금되는 'LTE골든150' 요금제는 1만3000원 내에서 통화와 문자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 150MB와 망내 영상통화 100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월정액 2만7500원인 'LTE골든275' 요금제는 2만원 내에서 통화와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300MB와 망내 영상통화 100분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성통화는 1초당 1.8원, 영상통화는 1초당 3원이며, 문자메시지(SMS)는 건당 20원이다.
KT는 'LTE골든150·275'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이후 석달간 기본 제공 데이터의 20%를 추가로 제공하는 '세이프존' 서비스도 실시한다.
가입시 고객은 '일반형'과 '안심차단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안심차단형'의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할 수 없으며 세이프존 서비스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또 'LTE골든150·275' 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단말기 기본 할인 월 7500원이 제공되며, 프로모션 할인으로 가입 후 23개월간은 1660원, 24개월부터는 1820원이 추가 할인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KT의 'LTE골든150'·'LTE골든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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