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 유압브레이커 매출 호조 지속..'저평가'-NH證
2012-04-23 08:40:58 2012-04-23 08:41:37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3일 수산중공업(017550)에 대해 유압브레이커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작년 10월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러시아로의 크레인 부문 수출이 견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8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1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러시아로의 매출비중이 작년 5%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 누적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건설경기 둔화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작년 기준 중국으로의 매출 비중은 11%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로 2012년 한국 MSCI 산업재 평균 PER 10.6배 대비 저평가"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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