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3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 달성이 확실해 주가의 변곡점을 기대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삼성화재(000810)와
현대해상(001450)을 유지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기대치 하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전년도 수익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모든 회사가 3년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손보업종은 올 들어 지난 20일 기준으로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11.3% 하회했다"며 "IT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이익모멘텀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전망치 발표와 이번달 실적이 가시화가 되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중장기적으로도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사상최대 이익을 갱신한 점이 실적으로도 증명된다면 주가도 지난해 중반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계절적 이익모멘텀 확장 국면과 장기보장성 신계약의 견조한 성장세도 호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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