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주가 상승 전환 변곡점 기대-HMC證
2012-04-23 09:03:04 2012-04-23 09:03:43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3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 달성이 확실해 주가의 변곡점을 기대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을 유지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기대치 하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전년도 수익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모든 회사가 3년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손보업종은 올 들어 지난 20일 기준으로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11.3% 하회했다"며 "IT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이익모멘텀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전망치 발표와 이번달 실적이 가시화가 되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중장기적으로도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사상최대 이익을 갱신한 점이 실적으로도 증명된다면 주가도 지난해 중반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계절적 이익모멘텀 확장 국면과 장기보장성 신계약의 견조한 성장세도 호재"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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