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수출촉진단, 중동·유라시아 시장 공략 나서
2012-04-23 18:26:35 2012-04-23 18:27:1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중동과 유라시아 시장개척에 나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아랍에미리트(UAE)와 터키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가계산업진흥회 수출촉진단은 코트라 현지 KBC(Korea Business Center)와 협력해 현지 유력 EPC(설계·구매·시공)업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촉진단에는 건세고압을 비롯한 우리나라 우수 플랜트기자재 제조기업 5개사가 참여해 33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700만달러의 계약추진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국내 플랜트기자재 업체들의 중동 시장개척을 위해 현지 유력 국영발주처인 UAE의 아부다비육상오일운영회사(ADCO)와 NPCC 등을 방문해 납품자격(벤더)등록 업무와 수출 상담도 했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기계류의 특성상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계약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진흥회는 UAE에서 한국 플랜트기자재 수요 증가와 터키와의 교류증대 추세에 부응해 이 지역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동지역 수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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