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24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 에너지 파크 생산단지의 2.2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LG CNS가 시공을 맡았다.
발전소는 700여가구에 1년 간 공급할 수 있는 216만킬로와트(KW) 전력을 20여년 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4만6918제곱미터(㎡) 부지에 총 7948장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됐다.
여기서 생산한 전기는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열리는 여수엑스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충호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상무는 "여수엑스포에 LG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세종시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과 태안 발전본부 옥상 태양광발전 건설사업에도 총 5.55MW 규모의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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