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부산~칭다오 노선 공동운항
"고객 선택 폭 넓히는 동시에 판매 채널 확대"
2012-04-25 16:15:29 2012-04-25 16:15:5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칭다오 노선을 공동운항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국내선(부산~김포, 제주)과 일본 전 노선(부산~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을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부산~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현재 오전 10시30분 부산 출발, 오후 12시35분 칭다오 출발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양사의 공동운항으로 경제적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마일리지를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할 수 있게 돼 고객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양사는 업계 최초로 국내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실시했다"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판매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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