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올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했으며, 적자였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또한, 수주 모멘텀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향후 매출 인식의 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신규 수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연초부터 연이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사우디아라비아 살만베이 주거 프로젝트 설계, 아제르바이잔 카발라 골프리조트 설계 등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이라크 쿠르드 중앙은행 설계 용역을 수주해 이라크 시장 첫 진출에도 성공했다.
희림 측은 "중동 및 아시아 시장 확대, 공공 및 고부가가치 분야 수주 집중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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