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후원 협약
2012-04-26 14:23:30 2012-04-26 14:23:52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회의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오설록 티 뮤지엄(제주도 서광리 소재)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와 올해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23회째 열리는 총회는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후원 협약식에 참가한 김종천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왼쪽)과 배동현 (주)아모레퍼시픽 기획재경부문 부사장
비영리 단체로 UN 영구 옵저버 자격을 가지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환경회의로, 60여년 사상 처음으로 동북아 지역에서 펼쳐진다.
 
아모레퍼시픽은 총회에서 생물문화다양성의 확산을 주제로 학술 워크숍 발표를 참여하며 포스터 제작, 티라운지 및 생태관광 코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총회 참가자들에게 오설록 차와 텀블러, 자사 화장품, 이니스프리 에코손수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 제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전 세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경영 및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활동과 환경의 조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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