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27일(현지시간) 기업실적 호조로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49% 오른 5777.11, 독일 DAX30 지수는 1.18% 오른 6801.32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1.14% 오른 3266.27에 장을 마쳤다.
신용평가사 S&P가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고 미국 실업률이 전망치에 못미쳤지만 기업실적 호조가 이들 악재를 상쇄시켰다.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즈는 3.24%, 소사이어티 제네럴 3.06%, AXA 2.52%, BNP파리바 1.50%가 올랐다.
반면,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은 0.58%, 프랑스 마이크로칩 업체인 ST마이크로전자는 0.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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