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호주·뉴질랜드산 청정우만 사용"
2012-04-30 17:10:23 2012-04-30 17:11:0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최근 광우병 발생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버거킹은 30일 "패티 등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쇠고기는 100% 호주와 뉴질랜드산 청정우"라고 밝혔다.
 
버거킹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육류의 원산지에 대한 고지를 진행해왔으며, 원산지는 홈페이지 외에도 매장 내 메뉴 보드와 영양성분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광우병이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나라로 이 두 국가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정부의 엄격한 규제 요구사항에 맞춰 검사, 처리된 쇠고기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만큼 향후에도 원산지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며 "항상 최고의 품질로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한 원재료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