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수원 영통점·인천 계양점 연다
2012-05-02 19:05:00 2012-05-02 19:05:2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가 경기 수원 영통점과 인천 계양점을 신규 오픈한다. 현재 국내 95개점을 운영중인 롯데마트가 영통점과 계양점을 오픈하게 되면 국내 매장수는 97개로 늘어나게 되며 올해 안에 100호 매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쇼핑(023530)은 그랜드유통 수원 영통점과 그랜드백화점 인천 계양점의 토지 및 건물 등을 1540억원에 취득하기로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두 점포를 인수한 후 롯데마트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는 6월 두 점포를 폐점하고 9월 정도 롯데마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0 - 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8층, 지하 7층 규모다.
 
수원 영통점은 신도시로 건설돼 인근에는 재래시장이 전무하고 가장 까운 매탄시장이 4km 밖에 있어 오픈에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1059-1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 계양점의 경우 1.3km에 계산시장이 있다.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으나 상인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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