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M 등 BMW 자동차 10차종 151대 리콜
국토부, 터보 냉각펌프 결함 발견
2012-05-03 11:00:00 2012-05-03 11:00:0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3월31일부터 2011년 6월15일 사이에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X5M, MINI Cooper S 등 10차종 승용자동차 15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4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냉각수 펌프로 무상 교환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 문의(080-646-4001)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정대상 자동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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