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6월 임상결과 발표 기대..'매수'-동양證
2012-05-04 08:44:13 2012-05-04 08:44:34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동양증권은 4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상반기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유럽 국제학회에서의 글로벌 임상 결과 최초 공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003470) 연구원은 "국제회계(K-IFRS) 별도 기준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98억원, 영업이익 434억원, 순이익 415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액 전망치는 4449억원"이라며 "연간 매출 가운데 35%인 1557억원은 상반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 봤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 인도, 중국 등 신흥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발주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3'과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06'이 올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중으로 CT-P13에 대한 식약청(KFDA) 제품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 국제학회에서 CT-P13 임상 결과를 공개하면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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