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4771억원을 기록해 시장컨센서스를 8%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재곤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과 NPL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1분기 실적은 400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평가한다"며 "전분기 부진했던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진정됐으며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분기 대비 9bp 상승했다"며 "이는 1분기가 부실자산매각·상각이 적고 연체율이 일부 상승하는 등 계절성이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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