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질적개선통해 1분기 영업익 34억..사상 최대(상보)
2012-05-08 10:39:50 2012-05-08 10:40: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반도체·태양전지 장비업체 테스(095610)가 수주증가와 제품다변화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1% 증가한 23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171% 늘어난 34억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509% 증가한 4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수익성 모두 테스 설립이후 1분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 2666% 늘어나며 큰 폭의 실적 상승을 보였다.
 
테스는 실적개선과 관련해 "반도체 공정미세화 필수 장비인 건식기상식각(GPE)장비의 매출 호조와 PECVD장비의 수주지속이 주효했다"며 "1분기에 작년 전체 영업이익의 60%와 당기순이익의 85%이상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는 "수주증가 뿐 아니라 원가절감 등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이익향상 노력이 실적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며 "향후 연구개발과 제품&고객 다변화 정책을 강화해 반도체는 물론 태양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등의 신규 사업부분에서도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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